중1때 술 담배 걸려서 처음엔 그래 호기심이겠지 하고 봐줌
두번째 또 걸림 믿어줬던 배신감에 더 화가나서 회초리로 맞음
이번엔 또 남자친구까지 생겼는데 학원 3개월동안 안가고 남자친구 만나고다님 물론 이날도 술담배 걸림 남편이 이번엔 참다 못해서 반죽도록 손으로 팸
눈동자에 피멍이 들어서 학교에서 남편을 아동폭력으로신고함
남친이랑 노는 친구들 다 끊어놓고 폰압수 학원 끊고 용돈부터 모두 다 차단시키고 내가 일까지 그만두고 학교끝나면 데리고 집으로옴
시간 흐르고 2학년이 됐고 중고로 몰래 폰을 구입해서 아직도 그남친을 만나고 그친구들 무리와 어울리는걸 알게됐고 술담배 여전히 하고있었음 여기서 남편 또 폭발 취조하듯이 캐묻다가 또 손으로 마구 때림 귀에 피멍들어서 학교에서 또 2차 남편 아동폭력으로신고
학교 찾아가서 딸아이 남친이랑 친구들 만나서 설교하고 그쪽 부모들이랑도 다 통화해서 딸아이와 교류 끊어달라 부탁함
그쪽 부모들도 자식때문에 똑같이 속썩고 있는 입장이라 서로이해하며 그러기로하고 그런줄 알고있었음
폰을 주고 잠금시간 10시로 설정해뒀는데 얼마전 또 돈이 어디서 났는지 감시피하고싶어 중고폰 또 구입
폰뒤져보니 킥보드도 타고 다니고 여전히 그 친구들과 어울려다니며 술담배함
남편은 아직 재판남아있는데 또 때림 내가 울고 불고 매달려보고 왜그러냐 뭐가 문제인거냐 어르고 달래고 함
이게 지금 계속 반복이 되고 있음
딸아이도 반성문 쓰고 울고불고 했지만 솔직히 믿음이 없음
무슨 수를 써도 사람은 안바뀌는거같음 고작 15살인데 어떻게 해야 바뀔수 있고 어떻게 하면 달라질수 있을까요?
하루하루 눈물로 보내고 가정까지 파탄날꺼같고 삶이 다 무너졌습니다 이런 경험 해보셨거나 방법이 있을까요?
포기하고 그냥 둬야할까요? 너무너무 답답해서 여기에 조언구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