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의사 정원 늘리는게 맞다고 생각해.
누구 때문에 지금까지 못늘렸지만.
머 못늘리게했던 애들이 늘린다고 하니
지금이라도 쌍수들일이지..
내 직업이 10대전문직중에 이과2에 의사 아니다 나머지 하나인데.
어찌보면 하위전문직 이지만 그래도 나름 1%시험 뚫었으니 시비사절.
지방광역시 살지만 내 사업장은 지방군이야.
처음 내가 개업하려고 할때 광역시도 이미 다 포화 상태였고.
이제 막 가격단가 경쟁 돌입직전?인 시기라 어차피 저가로 치고
안들어가면 고객확보가 어려운 상황이라서.
고향인 지방군으로 내려가서 개업했다 집까지 거리는 100km정도
처음 내려갈때 다들 환영했어. 안그래도 불편했는데 잘됬다고
단가는 광역시 단가에 30~50% 더 비싸게 계약했고.
어차피 나 아니면 할사람도 없었고 그들 또한 사정 사정해가면서
내려와 달라고 하는 상황이라 이 가격 조차도 기존가격보다 10%쌋거든
3년만에 2개 군지역 시장 90%먹었고 지금 6년째임
지금은 서울근교에 65억 부동산샀고 근생부지라
지금 지하철 다니는 역 바로 앞땅 거기에 돈 더 모으면 건물지을 예정.
그냥 내 경험담을 쓰는거야…
많이 뽑으면 내려간다. 내가 그랬으니
물론 직원구하는거 너무 힘들고 출퇴근도 너무 힘들지만
지금은 16명 직원에 나랑 같은 자격 가진 직원 뽑아서 그친구
연봉 천 더 올려주고 내려보내고 난 안감..
솔직히 힘든건 맞음 근데 대안이 없으면 간다.
무엇보다 힘들었던건 직원1명 채용공고 올리면
좀 젊은 친구 구하려면 3달에 이력 한두개 들어온다는거.
솔직히 면접이고 머고 너무 나이가 많지만 않으면 뽑아썻다.
물론 그 당시 개업한 동기수 합격자중 이 지역 사람중에서
대부분이 광역시에 내긴했지만 한둘은 내려가더라.
물론 의대정원증가가 100%완벽한 대안이다? 라는데는 동의 안함
내경험상 더 많이 뽑아도 내려가는사람은 1,2명이였으니
근데 정원증가말고 할수있는 카드가 존재하지 않거나 실현 불가능하고
공공의대 또한 싫다고하는 마당에 현실적 대안이 그거 뿐이니 찬성하는게 맞음.
대안제사하라면 주둥이 다믈면서 또 그 대안들 또한 다른 문제가 발생하는
마당에 의대정원증가가 100% 대안이 아니다 드립치는건 웃긴짓거리인듯.
또 이런글 쓰면 돈이 있네 없네 지껄여서 인증한다 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