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진짜 내가 너무 무섭다는 생각이듬….
원래는 안그랬던것 같은데 갑자기 화가나는일이 너무 많고 건망증이 확 심해진것 같아….진짜 방금 생각하고 있던게 기억이 안나서 너무 무섭고, 진짜 중요한거 잊어버릴것 같은 기분..?그리고 너무 모든것에 무감각해졌달까…옛날엔 저거에 상처받고 힘들어했던것 같은데 걍 아무느낌도 없고 그렇구나…하고 넘어가고 내가 좋아하는거봐도 암생각도 안들고
세상이랑 멀어지는 기분이 들어….내가 너무 이질감이 들어서 더 사람하고 붙어다니고 친구들도 자주 만나는데 시간이 지나면 지날수록 내 마음이 멀어지는것 같고 애들한테 관심도 안가고….나는 가족들하고 사이도 좋은편이였는데 요즘너무 거리감이 느껴진다 진짜 타인같은 기분 부모님은 걍 타인같은데 동생이 진짜 죽여버리고 싶다는 충동이 가끔들어 사실 이제 제일 무서움 걍 손에 뭐 들고 있으면 머리로 던져버리고 싶고 요즘 갈수록 진짜 화가 주체가 안되는것 같아 어떡하지..?이러다가 실수할까봐 너무 무섭다 이런생각하면서 가족들 얼굴보고 웃는 내가 너무 역겨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