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사만 맞아도 멍이 들 정도로 살성(?)이 약하구요. 큰 병은 걸려본적이 없지만 잔병치레가 잦고 면역력이 정말 약합니다..(두달에 한번씩 감기가 걸리고 거의 2주이상 갑니다..) 치료할정도는 아니지만 척추측만증 있구요. 나이는 젊으나 키도 작고 덩치가 작은편입니다.. 추가로 저혈압도 있네요.
보통 여자는 어머니 출산과 비슷하다고 하는데 저희 엄마는 키도 170이 넘으시고 덩치가 있으신 편이구요, 병원 간지 30분도 안돼서 낳으셨다고 합니다. 초산이신데도요.
당장의 회복 속도 말고 10년,20년, 평생을 봤을 때 자연분만과 제왕절개 중 뭐가 더 나을까요?
+)병원에선 선택권을 주었어요. 자분 제왕 상관 없다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