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마다 강아지 낑낑거리는 소리가 들려요.
끼잉 끼잉 하는 소리 있잖아요..
방음이 좀 잘안되는 빌라라 새벽에 특히 엄청 잘들리거든요..
그집 아저씨 아줌마랑 항상 인사하고 지내는 관계라 말하기가 엄청 껄끄러웠는데 한번은 하도 심해서 조심스럽게 말씀 드렸거든요.
아줌마도 그랬냐며 몰랐다고 조심하겠다고 하셨어요.
그뒤로는 잘 안들렸다가 또다시 들리기 시작해요.
아무래도 새벽이라 강아지가 낑낑대는거 못듣고 주무시는거 아닐까 하는데 옆집 입장은 죽을거 같거든요..
강아지 있는방을 바꾸셔야 될거 같은데 그집이 방두개인데 방하나는 난방이 안되서 겨울에는 그방에서 안지낸다고 하신말을 얼핏 들었던거 같아요.
강아지를 딴데서 재워라 마라 할입장은 아닌거 같고 항상 얼굴마주치는 이웃사이라 참 껄끄럽네요.
어떻게 좋은 방법이 없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