몰랐는데 집에 빚이 있대 막막하다

안녕
나는 10대 여중생이야
오늘 안 사실인데 집에 빚이 있다네
적지 않은 돈이라 막막하다
내년에 고딩되면 알바라도 뛰어야하나 고민이네
공부를 잘하는 편이 아니라서 더 막막해
지금부터 공부 죽어라 열심히해서 좋은 대학을 가야할까 아니면 공부할 시간에 알바 뛰어서 조금이라도 보태야할까…
어제까지만 해도 고등학교 어디 가야할까, 내 꿈에 맞춰서 가야지하고 내 진로 고민하면서 내 미래 상상하고 있었는데 지금은 미래가 안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