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32살 남자친구는 34살로 2년째 연애중이고 결혼 이야기도 오가고 있습니다.
제가 장기연애를 하고 헤어지고서 다시 누군갈 만나는거에
불안한과 어려움이 있을때 다가온 사람이고 정말 신중해보였고 이 나이에 이런 사랑을 받을수있나 싶을정도로 이뻐해주고 사랑준사람이였어요 앞에 말씀드린거처럼
제가 남자에대한 믿음이 많이 떨어져있었고 제 잘못이지만
다시 누군갈 만나는 절 보고싶기도 한 마음에 제 이상형과 많이
동떨어져있는 사람이였지만 정말 저에대한 맘만 보고 만나게
된거거든요 근데 아무래도 이런맘이여서 그런지 상대는 저에게 굉장히 잘하러고 노력하고 이런 저와 만나는거에 불안했어요
제가 조금만 제 맘에 안들거나 아니다 싶을땐 헤어짐을 계속
생각했기 때문에 그런거 같아요 초반엔 어떻게든 잡으려고
노력했고 그 맘에 미안함과 사랑도 섞이면서 쭉 만나오게 된거 같아요
그러면서 이상한모습이 보이기 시작했어요
이제 제가 맘을 열어서 좀 편해진건지 욱하는모습이 보이기
시작했어요 운전하면서 좀 과하게 화를 낸다거나
예를들어 갑자기 끼어들거나 사거날뻔한 상황에 절 걱정한다기보다 아 저런놈들이 지옥에 가야한다면서 지 혼자 죽을것이지
지옥에나가라면서 뭔가 상대에게 엄청 화날때 이런말을 많이써요 제가 욕을 너무 싫어해서 엄청 조심하려곤 하지만 한두번
운전하면서 나오곤 하는데 뭔가 상대에게 화가나면 저런표현을 써서 너무 듣기 싫었어요 비난이 아무렇지 않은느낌..?
그거로도 조금 다툰거같아요
근데 남자친구는 맞장구쳐주고 그냥 그러고 넘기면 좋겠는데
행동제약을 하는거같다고 조심하려고 하겠지만 그럴때마다
그러는게 좀 불편하다고 그러더라고요 근데 이거면 차라리
다행인데 저랑 싸우면서 저한테 비난섞인말을 하기 시작했어요 싸우고 엄청 반성하고 붙잡고 그래서 다시 만나긴 했는데..
가장 심했던건 제가 자리를 박차고 나가거나
정말 헤어질거같을때 했던말들인데 그러더라고요
너가 왜 헤어졌는지 알겠다라던지 전남친이 버릇 잘못들였다라던지.. 인생 똑바로 살아라 인생이 불쌍하다 한심하다 라던지
싸울때마다 너너 거리고 분위기가 진짜 무서워요 때린적은
단한번도 없지만 정말 때릴거같고 집에안보낼거같고
그런정도의 무서움이 느껴진달까요..
근데 저도 잘못됐던건 이러기전에 사과하고 그러는데
전 자꾸 반복되는 상황에 이미 맘이 뜨니까 사과가 귀에 안들어오는건데 저도 짜증내고 이러다보니 저러는건데 아무튼 정말 고치려고 노력하는것도 보이고 자기가 지금 피곤하고 하니 안좋은말이나오거나 싸우게 될수도 있으니 자고 내일 얘기할까라던지 지금 좀 차분히 대화해보자던지 그런노력들이요
그래도 자꾸 그런 상황이 반복되고 그리고 또 제가 걱정되는
한 부분은 잠자리할때 콘돔을 끼고 하다가 빠지는일이
태반이였어요 아마 발기가 되다안되다 그러다보니 그랬덩거같은데 그거때문에 콘돔이 안에 들어가서 억지로 빼내야하는 상황이 생기고 실수로 안에 사정을 한다거나 그래서 불안하고 싸웠던일이 많았어요 끼고하면 자꾸 그렇게 되니 하면서도 서로 불안하고 불편하고 그러다 어쩌다 노콘으로 하게 됐는데 이게 사정할때 오히려 덜위험한거같고 나은거 같다?
솔직히 콘돔이 안에 들어간다거나 그런 불편하고 정말 싫거든요
그게 그거보단 나으려나 저도 싶다가도 혹시모를 임신때문에 아무리그래도 전 이래저래 불편하고 해도 그래도 차라리 그래도 끼고하자 이거지켜줘라하는데 계속 상황에 휩쓸려 노콘으로 하더라고요 상황이 이러다보니 너도 원하는줄알았다라던지 자기도 휩쓸린거같다라던지 결국 지키겠다고 말해도 매번 안끼고 하더라고요.. 이번엔 정말 지키겠다 블안하게해서 미안하다 마지막으로 얘기하는거라고 하더라고요 지켜보긴하겠지만..
그리고 제가 피임약을 먹름 좋깄지만 제가 피임약이 안맞아서
알러지처럼 문제가 생겨서 먹을수가없어요..
아무튼 남자친구가 다 좋은데 정말 재밌고 잘해주고
아끼지않고 이런 믿음이 안가는 이런 상황들이 걱정이돼요
결혼하고 싶어하고 그러는데 자신이 없고 그렇거든요..
어떻게 해야하는게 맞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