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들이11월초생일이야
그래서 11월초주말에 남편한테
어디놀러가자고 얘길했어
(금요일날 가족들과저녁에 생파하고 밥먹기로했었고)
근데, 어디놀러가서자고오는건 너무과하데
일요일날은 자기집에 김장도해야되고 일정이 너무빡쌔다네 (김장하러 나도오라했었는데, 아들생일이랑겹치게됬음)
그래서 그럼 자는거말고 당일치기로 토요일날갓다오자했어
그니깐 기름값이며,가서사먹고 노는거며,생일선물이며,못해도100만원정도 쓰는데 왜그렇게 쓰냐는거야
금요일날 생일케잌하고 밥먹었으면 된거라고!
그래서 나는 애랑도 놀아준다약속을했었고,
생일이고하니 겸사겸사 놀러가자는거다 라고얘길했어
지금 초딩인데 조금더크면 엄마랑도 이제안놀고
친구랑놀텐데 나는 같이있는추억을 더만들어주고싶었거든! 돈이야 아끼면좋치 근데 1년에딱한번인 생일이고,
남도아닌 아들생일인데 이거하나못해주면 내가왜일을 하러다니고하는지를 모르겠는거야
남편은 꼭이번이아닌 다음달이든 다다음달이든 언제든 놀아주는건할수있지만 다음주에가는건 아닌거같데
(생일이다음주인데;;)
내가 너무 아들에대해 과하게생각하는건가?
솔직한 답변좀 부탁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