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인 자녀 위치추적이 흔한가요?

먼저 방탈 죄송합니다 여기가 부모님과 같은 세대이신 분들이 가장 많이 보실 것 같아 질문합니다. 저는 현재 대학교에 다니고 있는 학생입니다. 학교가 본가에서 멀리 떨어져 있고 제가 여성이다보니 걱정하시는건 이해 하지만 부모님께서 제 핸드폰에 위치추적 어플을 깔아두고 제 위치를 계속 확인하십니다. 늦은 시간까지 집에 들어가지 않으면 전화로 화를 내세요.. 저는 대학생이고 성인이면 어쩌다 밤새 술 마시고 놀 수도 있다고 생각을 하는데 부모님께선 12시 전에 집에 들어가는게 당연한 거라고 항상 말씀하십니다. 백번 양보해서 그렇다고 해도 위치추적은 정말 과한 것 같고 동기들에게 물어도 같은 의견입니다. 이 역시 부모님께서는 위치추적 어플을 깔길 정말 잘했다고 생각하고 그만둘 생각이 없으며 밤새 술 마시는 저와 친구들이 정신 나간거라는데 잘 모르겠네요….중학생때부터 하셨는데 언제까지 하실건지 제 동기들은 아닌 것 같은데 이런 집이 흔한지..싫다고 그만했으면 좋겠다고 몇년째 여러번 말씀 드려도 씨알도 안먹히고 답답하네요 조언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