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박이 당연한 남편

안녕하세요 결혼 7개월차 접어드는 아내입니다.
제가 이상한건가 싶어 글을 올립니다.

남편이 본가 살 때 동네 친구들이랑 술을 마시러 갈꺼라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잘 놀라고 했습니다.
그런데 퇴근하고 본가 쪽에서 노니까 시간이 늦어져 술마시고 놀고 본가에서 자고 다음 날 집에 오겠답니다.

참고로 친구 만나는 동네에서 남편 본가까지는 택시로 10분 7키로 거리 정도이고, 둘이 함께 살고 있는 집은 택시로 30분 25키로 정도 거리입니다.

그리고 바로 다음주에도 본가에 행사가 있어 본가에서 외박하겠다고 미리 정해놨었습니다.

결혼을 한 저로써는 세시간도 아니고 삼십분이면 오는 거리를 외박한다고 말하는거조차가 이해가 되지 않고요,
다음주에 외박을 하기로 해놓고 당당하게 그 전주도 또 외박한다고 하는게 생각이 있나 싶습니다.

평소 본가 문제로 여러 다툼이 있었지만 그걸 생각하지 않더라도 제가 이상한걸까요?

다들 산타 몇살까지 믿음?

뜬금없긴 한데 다들 산타 몇살까지 믿음?
난 5살때부터 기억이 나는데 5살때도 안믿었음 ㅋㅋㅋㅋ
그 이유는 … 5살때 엄빠가 크리스마스이브저녁에 잠깐 나간다길래 뭐지 했는데 알고보니 선물 사러 갔던거였음
그래서 잠들랑 말랑 하고 있었는데 인기척 느껴져서 보니까 내 발밑에 인형 조용히 놓고나가심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다음날 아침에 엄빠가 막 모른척 하시면서 어제 산타할아버지 왔다갔다고 발 밑에 뭐 있지 않아~? 해서 속는척하면서 우와 인형이다 이럼서 좋아했음..
지금 생각해보면 엄빠도 귀엽고 웃겼다 ㅋㅋㅋ

강아지 낑낑거림 좋은 해결책 없을까요?

새벽마다 강아지 낑낑거리는 소리가 들려요.
끼잉 끼잉 하는 소리 있잖아요..
방음이 좀 잘안되는 빌라라 새벽에 특히 엄청 잘들리거든요..
그집 아저씨 아줌마랑 항상 인사하고 지내는 관계라 말하기가 엄청 껄끄러웠는데 한번은 하도 심해서 조심스럽게 말씀 드렸거든요.
아줌마도 그랬냐며 몰랐다고 조심하겠다고 하셨어요.
그뒤로는 잘 안들렸다가 또다시 들리기 시작해요.
아무래도 새벽이라 강아지가 낑낑대는거 못듣고 주무시는거 아닐까 하는데 옆집 입장은 죽을거 같거든요..
강아지 있는방을 바꾸셔야 될거 같은데 그집이 방두개인데 방하나는 난방이 안되서 겨울에는 그방에서 안지낸다고 하신말을 얼핏 들었던거 같아요.
강아지를 딴데서 재워라 마라 할입장은 아닌거 같고 항상 얼굴마주치는 이웃사이라 참 껄끄럽네요.
어떻게 좋은 방법이 없을까요?

사이다먹고 운전해도 음주운전 인가요?

시댁시구들이랑 저녁 먹었는데
저 사이다 먹었거든요
근데 끝나고 갈때 시누이가 저보고 대리 안부르냐고(남편 면허 없어요)
사이다도 알콜 성분 약간있다면서 대리불러주던데
어거지로 대리부르길래 그냥 편하게 대리기사님이 몰아주시는 차타고
오긴했는데 사이다에도 진짜 알콜 성분있고
사이다먹고 운전하면 음주운전 성립하나요?
사이다 딴거아니고 진짜 칠성사이다 그거에요

** MBC <실화탐사대>에서 서울 용산구(이태원동·후암동) 일대에 적혀 있는 의문의 문구 ‘이갈이’에 대한 제보를 기다립니다.

 

** MBC <실화탐사대>에서 이태원, 후암동 일대의 이갈이에 대한 제보를 기다립니다.


MBC <실화탐사대>에서는 이태원·후암동 일대에 적혀있는 이갈이’, ‘BRUXISM’ 등 괴이한 글자에 대해 취재 중에 있습니다.

위 메세지에 대해 알고 계시는 분은 아래 연락처로 많은 제보 부탁드립니다.

 

이갈이 등 괴이한 글자를 벽에 쓰고 다니는 사람을 목격하신 분

이갈이 등 괴이한 글자를 벽에 쓰고 다니는 사람에 대해 알고 계시는 분

이갈이, BRUXISM 등 괴이한 글자들의 숨겨진 뜻을 아시는 분

이갈이 등의 글자 테러로 피해를 보신 분

 

* 제보자의 신변은 철저히 보호될 것임을 약속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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