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아지때매 조카우울하다 진짜 …

백내장 생겨서 앞을 거의 못봄
하루종일 거의 누워있음
돌아다니면 벽에 머리 계속 쿵쿵박음
나없으면 밥도못먹고 물도못먹고
걍 진짜 보고있으면 불쌍해죽겠음
근데 내가 할수있는게없어서 걍 눈물만 ㅈㄴ남
인스타 일년전오늘에 강아지사진 올렷던거 뜨면
더 슬픔
불과 일년전인데도 조카 건강하고 털도 안뻣뻣하고
눈도 까맣고 산책도 잘하고 잘살았어서
걍 ㅈㄴ 슬프다
이렇게될줄 알았으면 할수있을때
산책 좀 많이 다닐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