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많은 유부녀를 좋아하게됨.


안녕하세용.. 편의상 음슴체 양해바랍니다.

본인 26살임.
전에 다니고있던 회사를 퇴사하고 다시 취업하기 전까지 1달조금넘게 알바함.
알바하던곳이 직접 고객을 응대하던곳이라 여직원비율이 높은곳이었음.
그 여자분이 그 곳 관리자셨는데 낯가림 심한 내가 여자들 사이에서 잘 섞여 지낼 수 있게 해주신 분이었고 좀 힘이 들어가야하는 일들은 거의 다 내 몫이었어서 혼자 일하고있으면 와서 커피도 사다주고 음.. 그냥 나한테 잘해주셨음.
그렇게 1달 조금 더 되는 시간동안 알바하다 취업문제로 그만두게 됐는데 거기서 일할땐 그냥 좋은사람이다, 나랑 안맞는 직원이 있었어도 그사람 때문에 버틴다 정도였음.
그런데 지금 다니고있는곳에 입사한지 2달정도 됐는데
그 사람이 계속 생각나고 보고싶음. 안보니까 좋아한다는걸 확실히 알게됨.
문제는 그 분이 45살 아이가 셋인 유부녀이자 엄마임.
물론 금기시 되는 것을 깨가며 직진할 생각은 없고, 이젠 다른곳에서 일하니까 미치지 않고서야 전화해서 보고싶다 헛소리 할 일도 없음.
그냥 외모도 평범하고 엄청난 동안도아니고 모델같은 몸매도 아닌데 거의 엄마뻘되는 사람을 좋아하게 될 줄도 몰랐고 가끔 퇴사하고 다시 돌아갈까 생각도 하게됨.
좀 많이 보고싶음. 가슴 한쪽이 답답해지는거 같고. 나 이상한건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