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이랑 같이 댓글 볼거에요
의견 가감없이 말해주시면 감사해요
제 친구가 저희 남편한테 자꾸 오빠라고 불러요
그것도 기분 안좋은데 이번에 집들이에 와서는 저희 남편한테 자꾸 스킨십을 하더라구요
장난치는척 하면서 허벅지 살짝살짝 치고 팔에 기대고 암튼 친구가 저희 남편한테 너무 친한척이 과한거에요
아니 친구 남편한테 오빠라고 부르는게 저만 이상한가요?
친구 가고나서 제가 기분상해서 왜 남의 남편한테 오빠라고 부르는지 모르겠다고 싫다고 남편한테 얘기했더니 요즘엔 다들 오빠라는말 흔하게 쓰는데 뭐 어떠냐고 제가 오빠라고 하니까 제친구도 오빠라고 하는거 아니냐고 그러는거있죠
남편은 제가 예민하다고 그래요
저야 남편이지만 친구는 저희남편 저희 결혼식때 처음 본 사람인데 무슨 오빠에요? 누구씨 그러던가 해야지
제가 이거 기분나쁜게 예민한거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