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기가 돌잔치여서 한달전쯤 스튜디오예약하고 아기만 간단히 한복입고 아기만사진찍음 비싼곳도아니고 집이랑도 심하게멀진않아서 거기로결정
아이달래서 밥먹인시간빼고 촬영시간만 10분?도안걸린듯
그건괜찮음 어짜피아기들은 오래찍어봤자 좋은사진안나와서 초반컨디션이중요함 그리고 무엇보다 말했다싶이 그렇게비싼곳아니고 한복사진간단히 남겨서 돌잔치때 쓰고싶엇음
사진다찍고 액자신청2개함
2장고르고 우리아기가 사진찍을때 표정이 그리밝진못해서 그나마 최대한 덜 우울해보이는사진 고르고 말씀드렷음.
“우리아기가 무표정지으면 좀 우울하게생겨서 눈꼬리 많이쳐진거 좀 올려주시고 눈살짝만키워달라고”뽀샵요청함
얼마후 액자가왔는데 2장중에 1장이 밝은배경에서찍은아진이였는데 진짜얼굴까지 허~~옇게 껴서온거
바로카톡드림 사진까지첨부해서
그랬더니 배경이 하얗고 불빛반사가있어서 그런것같다,좀더 눌러서 진행해주겠다 하심
그때가 돌잔치 2주전?
그래서돌잔치전까진받을수있게 해달라했고 그쪽에서도 알겠다고햇음
그렇게기다리는데 돌잔치 4일전까지연락이없어서 전화함
이제사진나왔고 액자진행한다고함
알겠다고하고 이번주토욜에 아기돌잔치라고하니까 무조건받을수있게 직접 갖다주겠다고함
알겠다고하고 또기다림..
그렇게 또 하루전까지연락이없음….
또전화함
전화했더니 오늘사진나왔다고 택배보내준다고함
????택배?
낼 돌잔치인데?
얘기했더니 아아하더니 그럼 이따가 퇴근길에 갖다주겠다고함
속으로 “아 머야 신경써야되는거아냐?”했지만 비싼곳아니고 사진간단히남긴곳이고 무엇보다 다음날이 돌잔치였기에 좋게넘기고싶었음
몇시간이따가 집앞에 문에걸려있는 봉투에넣었다고 저녁7시쯤 전화와서 감사하다고하고 아기 목욕시키고 재우고 10시넘은시간에 그제서야확인
그랬더니 뽀샵전사진으로 또 잘못온거임
와 진짜 내가잘못봣나햇는데 아니엿음
진짜너무너무 화가나기시작..
전화왔덧번호로 전화가능하냐고 문자보냄
몇분있다가 전화오길래 통화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