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수학여행으로 롯데월드에 간 중학생입니다.
이때 처음으로 탄게 혜성특급이었는데 한3시에서 4시30분 사이에요. 이때 제가 친구들과 줄을서있었는데 뒤에 여자 중학생처럼보이는데 저보다 어려보이는 여자애들이 있더라구요 총6명이었던것같아요. 근데 그중에 한명이 너무예뻐서 첫눈에 반했어요. 그 애보다 예쁜사람들도 많았던것 같지만 그 애는 뭔가 달랐어요.처음에는 그냥 예뻐서 눈길이 가는줄 알았는데 아니었더라구요. 벌써부터 반한거였어요. 제가 혜성특급을 탈때도 제 앞자리였는데 혜성특급이 운행하다보면 앞자리와뒷자리가 마주볼 수 있어요. 딱 그 마주볼때 저희쪽으로 손을 흔들어주더라구요. 저는 그냥 가만히있었지만 뭔가에 모르게 또 심장이뛰었습니다. 이제 친구말처럼 정말 스쳐지나간 사람이겠죠? 다시 한번 만난다면 소원이없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