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대감이 높아서 그런가..?
나에게는 사소한 배려가
작고 소중한데
상대방은 아닌게 너무 실망스러워..
예를들면 의료사고 때문에 병원 가는데
같이 가자고 말도 안꺼내고..
잘다녀오라고..
본인 어머님 병원 갈때는 나서서 가면서..
치료부위가 너무 아파서 병원 가고 싶다고 하니까
자고나면 괜찮아질것같다고 참아보라고
본인 못믿냐면서 뭐라할건 다하고
마지막에 그럼 어떻게 해줬으면 좋겠냐고
응급실 갈까? 물어보는 너
자기딴엔 날생각해서 응급실 가자고 말을 꺼낸 너
정 떨어지는건 왤까
오늘 하루종일 아픈데다 치료부위가 계속 부풀어서
너무 무서웠는데
병원가서 다시 치료받고 오고
오늘 하루 너무 고달파서
시시콜콜 얘기꺼내면서
취미로 만든거 공유하면서 좋아하고 싶었는데
단 1분이면 된다고 했는데.
넌 내일 보자고 일찍 자야한다고 미뤘지.
아기 키우기엔 우리 미래가 최악으로 그려져서
우린 갖기 어려울것같다.
상담을 받아서 관계 개선이 되면 뭘하나싶어.
예전이나 지금이나 똑같네.
바뀌지않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