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이면 마음이 기

여름이면 마음이 기분 좋게 는 것 같았다. 이번 여름도 마음이 기분 좋게 되었고, 한가한 여름날을 즐기기 위해 여행 계획을 세웠다. 가고 싶은 곳은 태평양이었다. 태평양의 바다는 맑고 아름다운 곳이었고, 바다 속에 들어가면 수많은 물고기들이 나타나고, 바다 위로 날아다니는 기분 좋은 물고기들도 보게 되었다. 그리고 가장 중요한 것은 태평양 속의 바다가 마치 생기방에 비치는 방청객들의 옷장에 비친 보라색 방울같이 푸른 물결을 만들어내는 것이었다. 바다가 가진 아름다움과 감성이 마음을 놓칠 수 없었다. 그래서 나는 이번 여름에 태평양을 방문하려고 가슴이 설레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