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학교에 가끔씩 점심시간에 바바리맨이 나왔거든..
그때마다 “바바리맨은 왜저렇게 살까?” 하는 생각이 들었어.
그래서 애들 멀리서 지켜볼때 가까이 갔어.. 근데 그 미친ㄴ이 자기랑 같이 가면 핫도그를 사준다는거야.
그날 급식이 진짜 맛없었거든 ..그래서 땡잡았다고 생각하고
아는 애들 다불러서 그 아저씨랑 포장마차에 갔어.
포장마차에 가니까 또 오뎅이 맛있어보이더라. 핫도그랑
오뎅을 먹으니까 떡볶이도 먹고싶고…
그날 진짜 포장마차에서 배터지게 먹었어.
튀김을 볼터지게 먹는게 기분이 넘 좋았어.
근데 어이없는게 그 아저씨가 계산을 안하고 도망가는거야.
그래서 애들이랑 다같이 바바리맨을 잡아서 경찰에 신고했어. 너희도 이런 사람 보면 꼭 신고해야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