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 봐준다고 해놓고 말바꾸는 친정엄마

제가 혼전임신입니다

현재 저는 신혼집거리와 10분거리(자차)에 회사를다니고있고

시댁에서 아파트를 해주셨는데

친정쪽에서

무조건 여자는 친정옆에 살아야 좋다고

더군다나 애도있어서 나중에 엄마가 애잠시봐주고 그럴수있따면서

무조건 친정 아파트단지로 오게 하라는겁니다

처음엔 시엄마가 친정옆에 해주기 싫어하더라구요

근데 애때매 어쩔수없이 했죠

그래서 친정이랑 옆옆동에 신혼집을 했어요

요즘 엄마랑 가끔 애기얘기를하는데

저는 당연히 친정에서 봐줄생각하고 맞벌이 할려고했어요

근데 엄마가 말을바꾸는겁니다

무슨소리냐 내가 봐주는건 한계니 시터써라

엄마는 하는일도있고 나이가있어서 못봐준다 라는겁니다

제가 왜 말바꾸냐면서 그 조건으로 시댁에서도 여기 해준거라고 하면서

애초부터 엄마가 이런말 할거였음 여기안왔다면서 …

서로좀 다툼이 있었어요

아직 출산할려면 멀었긴한데

저럴거면 친정옆에 왜 오라고한건지 이해가안되요..

엄마가 항상하는말이 자기는 친정이(외할머니댁)

이멀어서 항상 이게 한이라고했어요

듣고보니 저한테 대리만족으로 푸는거같기도하고..뭘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