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부간의 신뢰는 어떻게 채워야 하는지 모르겠음
3년차 + 이제 아이가 7개월인데
도저히 사실 미래가 감당도 안되고
임신기간중에 신뢰가 깨졌는데
그부분에 대해 명확하게 뭐 발견된건데
정작 신뢰 깨먹은 사람이 적반하장으로 이게 뭐 대수냐며
그 사건 이후로 오히려 나한테 신뢰가 깨졌다고 하고
그냥 신뢰가 있으면 그냥 믿으라고 하는데 뭘 믿으라는지 모르겠음
사건은 그냥 간단함 아내가 전남친이랑 연락하고있었음
참고로 결혼 직전에도 그부분에 대해 문제가 있었고 한번 위기가 있었으나
잘못했다고 하고 다 정리했었음 전화번호도 바꿨는데도 다시 연락이라니
그걸 발견한 시점은 출산휴가 시작할 무렵이고
계기는 내가 반차쓰고 집에 좀 일찍 들어간 날에
와이프가 스피커폰으로 안방에서 누워서 통화하고있었음
그냥 그게 끝임 그날 그냥 그 사건이 전부고 그 이후로 쭉 미해결 과제로 남은채로
먼저 신뢰를 깨놓고 믿으라는데 뭘 믿어줘야하는지 모르겠음
애때매 못헤어지는중
애는 내 아이 맞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