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5시부터 12시까지 사장님과 단 둘이 알바해
친한 언니가 나랑 교대로 알바를 해
나는 일한지 이제 한 달이고 언니는 꽤 됐어
사장님이 일단 나한텐 손이 차갑다면서
손을 잡거나, 팔을 만지는 정도고
말로는 너 엉덩이에 가루 뭍은 거 보면
내가 털어주고 싶으니까 뭍이지 마라 라고 하셔
그리고 언니한테는 속옷 색깔을 맞추고
나한테 했던 것들을 포함해서
가슴에 뭍은 거 털어주고 싶은데 털어주지 못하네
라고 하시고, 가슴 옆부분을 만진 적도 있어
언니한테 하신 행동은 분명하지만
나한테 한 행동은 잘 모르겠어
언니 말로는 나도 시간이 지나면 그렇게 될거래
언니도 한 달정도 땐 나 정도였다고…
남자친구한테 말하니 고소를 할거래
그러니 알바 할 때 녹음을 키고 알바 하래
고소를 하는 게 맞을까?
난 솔직히 고소 안 했으면 좋겠어…
돈도 좀 많이 버는 알바고…꿀알바기도 해
그리고 고소는 좀 너무하다 싶기도 하고
내가 전에 다니던 알바에서도 성희롱 성추행
당했어서 남자친구가 더 예민한 것 같기도 해
너희들 생각은 어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