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게시판에 올리는 게 맞는지 모르겠지만
결혼한 분들의 의견을 듣고 싶어서 올립니다
딸이 한 명 있는 돌싱을 만나고 있어요
만난지는 4년 정도 됐어요
저는 아직 미혼이구요
힘든 길이라 생각돼서 헤어져 보기도 했는데 쉽지 않더라구요
지금 만나는 것도 쉽지는 않아요
아이는 엄마랑 살고 주말엔 거의 남친이 딸이랑 보내고 있거든요
이런 부분을 저 나름대로는 감내하고 이해하면서 미래에 대해서도 같이 생각하고 있는데요
얼마전 있었던 일이 마음이 너무 걸립니다
저희는 폰을 서로 오픈하거나 공유하지 않습니다
그런데 얼마전에 바탕화면의 아이 사진을 바꾸었길래 보여달라고 했어요. 다른 사진들도 보여달라고 하면서요.
은행나무 길에서 찍은 사진이었는데 처음엔 아이 독사진이었는데 몇장 넘기니 친구들과 찍은 사진도 있었고 몇장 더 넘기니 남친이 찍힌 사진이 있더라구요. 아이 친구 아빠가 카메라가 있어서 찍은 사진을 받았다고 하는데 남친 찍힌 사진인 나오자마자 황급히 폰을 끄면서 그만 보자고 했어요.
저는 이 순간이 너무 자연스럽지 않았어요. 왜 안 보여주냐고, 뭐 숨기는 거 있냐고 하니 남친이 약간 발끈하면서 자긴 아직 저랑 아이 사진을 같이 보는 게 불편하대요.
그럴 수는 있지만.. 아이 사진 하나 같이 못 보는 사이에 미래를 꿈꿀 수 있는 건가요? 핸드폰 낱낱이 뒤져볼 생각은 없지만.. 필요할 땐 건네줄 수 있어야 한다고 생각하는데요… 부부 사이에도 프라이버시는 필요하다지만 저런 순간에 필요한 이야기인가요? 저는 이 정도로 뭔가 서로 몰라도 되는 부분이 있는 사이라면 가족이 될 수 없을 것 같아요… 같이 살면 분명 그것보다 더한 일이 많을텐데.. 저는 너무 불안할 것 같거든요…
제가 너무 예민한 건지… 결혼 생활에서 프라이버시는 어느 정도 오픈하고 공유해야 원만하게 살 수 있는 건지..선배님들 의견 묻습니다..
사실 저는 이 일 이후 마음이 많이 멀어졌지만 객관적인 의견도 듣고 싶습니다
저축은행 계속 이용 하는게 좋을까요?
내년에 만기를 앞두고 있는 저축은행 통장 하나가 있어요.
금리비교싸이트 들가서 보니까 역시나 이 은행이 제일 금리가 높아요.
이미 예치 해둔 돈이 있으니 또 들수는 없고.
그 밑으로 봤더니 지방이네요.
새마을금고 금리 5%대짜리 두군데 마감 됐다는 소리 들어서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어요.
현재 사천만원정도 여유자금이 있어서 저축은행에 또 예치 하려 했더니 금리가 영 시원치가 않네요.
저축은행이 만기 되서 이자 받으면 1금융권(은행)보다 받는 재미가 솔솔해서 저축은행 늘 이용해 왔구요.
4.3%대 금리 (다른) 저축은행에 예치해둬야 하나 싶네요.
집에 저렇게 계속 가지고 있을 수도 없구.
오천만원까지는 보호된다 하니 금리가 많이 낮아도 또다른 저축은행에 넣어두는게 나을까요?
갠팬인데
따르는 음총팀이 너무 무식한 것 같은데 어캄…
별로 안 친한 친구 있는 그룹..
안녕하세요 32살 미혼여자입니다
저한텐 10년 정도된 동갑미혼여자친구들 2명이 있는데요
이렇게 셋이서 자주 놀러다니고 맛집도 가고 지내요
근데 1명하고 저하고는 둘이서만 봐도 전혀 어색하지않고
할 이야기도 많고 좋은데
다른 친구 1명하고 저는 성향도 잘 맞지않고 대화거리도 없고 별로 재밌지가 않습니다
근데 셋이 모이면 잘 융화되서 셋이 잘 놀아요
처음 모임이 결성된것도 그냥 어쩌다보니..? 셋이 놀게 되었어요 처음부터 저는 별로 그 다른친구 1명은 그닥 좋아하지 않았는데 그냥 어쩌다보니 셋이 그룹이 된…?
근데 이게 참.. 뭐 모임이 장소가 계속 바뀌니까
어쩌다가 그 친한친구는 집이 가까워서 먼저 가고
저랑 안 친한 친구하고 둘이서 집 방향이 같아서 같이
가기라도 하는 날이면 둘다 별로 할말도 없고 해서 핸드폰
보고 말없이 가거나 그러네요… 같이가는 시간이 불편해요
제가 너무 조용하고 좀 그래서 그냥 아무말이나
주제 꺼내봐도 반응이 그닥 그래요….
셋이 모여있을땐 다 잘지내요
근데 그친구랑 저랑 둘이 있으면 불편해요
계속 이 관계를 유지해야할지 고민이 되네요
한명은 좋아하는데 다른 한명은 제가 별로 안 좋아하는 친구 3명인 그룹..
막 싫어하는건 아니고 그 1명한테 흥미가 안가고
별로 같이 놀고싶은 욕구가 드는건 아닌데
셋이 모이는게 그룹처럼 정해진 이후로는 그냥 같이 보는… 그런 관계
이대로 괜찮을가요 ㅠ
저한텐 10년 정도된 동갑미혼여자친구들 2명이 있는데요
이렇게 셋이서 자주 놀러다니고 맛집도 가고 지내요
근데 1명하고 저하고는 둘이서만 봐도 전혀 어색하지않고
할 이야기도 많고 좋은데
다른 친구 1명하고 저는 성향도 잘 맞지않고 대화거리도 없고 별로 재밌지가 않습니다
근데 셋이 모이면 잘 융화되서 셋이 잘 놀아요
처음 모임이 결성된것도 그냥 어쩌다보니..? 셋이 놀게 되었어요 처음부터 저는 별로 그 다른친구 1명은 그닥 좋아하지 않았는데 그냥 어쩌다보니 셋이 그룹이 된…?
근데 이게 참.. 뭐 모임이 장소가 계속 바뀌니까
어쩌다가 그 친한친구는 집이 가까워서 먼저 가고
저랑 안 친한 친구하고 둘이서 집 방향이 같아서 같이
가기라도 하는 날이면 둘다 별로 할말도 없고 해서 핸드폰
보고 말없이 가거나 그러네요… 같이가는 시간이 불편해요
제가 너무 조용하고 좀 그래서 그냥 아무말이나
주제 꺼내봐도 반응이 그닥 그래요….
셋이 모여있을땐 다 잘지내요
근데 그친구랑 저랑 둘이 있으면 불편해요
계속 이 관계를 유지해야할지 고민이 되네요
한명은 좋아하는데 다른 한명은 제가 별로 안 좋아하는 친구 3명인 그룹..
막 싫어하는건 아니고 그 1명한테 흥미가 안가고
별로 같이 놀고싶은 욕구가 드는건 아닌데
셋이 모이는게 그룹처럼 정해진 이후로는 그냥 같이 보는… 그런 관계
이대로 괜찮을가요 ㅠ
음주 / 조현병 / 장애 등등 선처해주는 거 이해가 안가는 내가 나쁜가요??????
음주도 누가 알콜부은 것도 아니고 자기가 먹은거고,
장애나 정신질환도 과거에서 시설에서 관리했는데,
인권이 중요하다면서 자립하겠다고 나왔고,
( 권리를 누릴 때에는 책임도 알아서 잘 지키겠다고 권리를 요구한거잖아요)
근데, 누군가 죽고 다치고 중대한 아픔을 남겨놓고는
그때에는 내가 술을 먹었다. 내가 정신적으로 치료가 필요하다. 장애가 있다.
그러니 선처해달라. 처벌하지 말아라~
책임지기 싫으면 권리도 누리지말게끔 19세기마냥 자유는 어느정도 반납하고 관리를 받던가…..
술먹고 X되는 거 알면서 먹었으니 그 책임도 본인이 져야지.
좀…..그래요…..
편의점 아르바이트 숏컷 페미타령하면서 폭행한 기사 보는데
또 조현병. 음주…..열딱지나서요….;;;;;;;;;;;;;;;;;
전에 마트에서 활동보조인 밀어버린 장애인도 그렇고….;;;;;;;;
반품마트 재료로 아이 식사 준비
남편: 어차피 오늘 먹을 재료인데 유통기한 임박한게 뭐 어떠냐. 애가 먹나 우리가 먹나 똑같다
아내: 우리가 먹는 음식을 유통기한 임박한 반품마트에서 사는 건 문제 없다. 하지만 아이 음식은 유아기 때는 좋은 걸로 먹이자.
아이는 현재 3살
더불어 집들이 같은 손님 맞이 음식도 반품마트에서 할인 붙은 재료로 대접함.
아내: 우리가 먹는 음식을 유통기한 임박한 반품마트에서 사는 건 문제 없다. 하지만 아이 음식은 유아기 때는 좋은 걸로 먹이자.
아이는 현재 3살
더불어 집들이 같은 손님 맞이 음식도 반품마트에서 할인 붙은 재료로 대접함.
어쩌면 좋을까요? 고견부탁드립니다
부모님 돌아가신지 아버지 2년여, 어머니 1년여가 지나고 있습니다. 형제관계는 서열순으로 큰누나, 작은누나, 그리고 저 이렇게 삼남매지요
나이차는 6, 4년 많지 않지만 누나들은 어릴적부터 저를 그냥 애(?)취급 했다고 할까요? 아무튼 성장과정에선 별 마찰? 갈등없이 자랐습니다. 또, 크게 사이도 나쁘지 않았습니다. 중간에 큰 매형의 외도와 가정폭력이 있긴했고 작은누나는 심각한 우울증으로 일번적인 대화가 불가능한 수준이 된지는 벌써 10년여가 됐구요.
이제 우리 형제는 모두 50대 입니다.
그러다 몇년전 코로나가 창궐?하던 20년도에 어머니는 고관절 골절로 인공관절 수술을 받았지만 재활에 실패했고 요양병원, 요양원을 거쳐 22년에 돌아가셨고 어머니 골절되던 해 아버지는 폐암3기 판정을 받고 1년 시한부 선고를 받으신 후 21년 11개월 정도 사시다 어머니보다 먼저 세상을 떠나셨습니다. 그시점 어머니는 섬망을 겪은 후 치매로 발전된 상태였고 정상적인 대화는 불가능한 상황이었습니다. 문제는 아버지 폐암 선고 시점 후 부모님 사시는 집엔 아버지 홀로 계시게 되었고 심적으로 약해진 상태였는데 21년 어느난 찾아와 사시는 집을 큰누나 본인에게 증여해 달라고 했답니다. 저는 직장과 가정이 서울에 있었던터라 이 얘기는 아버지한테 들었던 내용이고 그런데 아버지는 그럴 수 없다고 단호한 입장을 보이셨답니다. 말씀드렸듯 작은 누나는 같은 연고에 거주했지만 우울증으로 대화와 판단이 어려웠고 저는 서울에 있었고 아버지의 잔 심부름 또는 요구 사항을 가장 빠르게 들었을 수 있었던 형제는 큰누나 였습니다. 물론 저도 아버지께 하루 한번 꼴로 연락드려 필요한거나 불편한 것들을 해결해 드리곤 했었던 상황이었구요.
근데 아버지께 증여 거부를 들은 큰누나는 그로부터 아버지 전화번호를 차단해 버렸고 사소한 도움을 요청하길 원하셨던 아버지는 행여나 하는 생각에 영문도 모른채 전화를 받지않는 큰누나를 궁금해 하셨었으며 제게 전화를 걸어 큰누나 전화가 왜 안되는지 여부를 물어 오셨었습니다. 그래세 제가 확인결과 증여관련 일로 인해 큰누나가 아버지 전화번호를 차단한게 맞고 큰누나 본인은 무슨 일이 있어도 심지어 소송을 통해서라도 부모님집을 본인명의로 해야겠다는 마음이 확고했습니다. 그런 폐륜아 같은 일을 벌인 큰누나의 행동에 어이가 없었던 저는 아버지 마지막 해 생신날 모인 자리에서 왜 그런 행동을 했는지 따져물었고 큰누나는 제가 결혼했을 때 아버지께서 신혼집을 구하는데 들어간 돈이 저에 대한 증여분이었고 부모님 집은 자기가 무조건 증여 받으려고 했다는 얘기를 듣게 됐습니다. 사실 저 역시 결혼한지 20년 가까이 됐던 시점이었고 신혼집에 받았던 집에 여전히 살고 있었지만 지방출신이 서울에 살면서 겪게되는 육아나 맞벌이를 하게 되면 힘이 든 아이들 케어에 대한 부침이 심했었고 24평 그것도 서울이 아닌 경기도 지역의 집값을 감안했을 때 천정부지로 오르는 집값을 뛰어넘을 만큼 벌이가 시원치않았기 때문에 나름 고생을 하며 힘겹게 살아왔다고 말씀드릴 수 있는 상황이었고 아이들 역시 아직 중고생인 관계로 학원비 등 생활자금이 많이 들어가는 시기였기 때문에 처음 시작 시점(신혼)에서 부모님의 혜택과 지원을 받은건 인정하지만 그로인해 부유해지고 여유가 넘치는 제 상황이 아니었기에 저에 대한 부모님의 증여는 신혼집 받은것이고 자기는 부모님집을 통으로 증여받겠다는 큰누나의 생각에 동의할 수 없었습니다. 그리고 큰누나는 집도 38평형 주상복합에 살고 있고 나름 주말에 채소도 가꾸고 주말을 보낼 세컨하우스도 외곽에 갖고 있었고 매일 하는 얘기가 자기는 신용도 빵빵하고 돈에 구애받고 살지 않는다는 소위 있는 척을 좀 하는 스타일이어서 저는 또 부모님집을 노리고 있었다는 생각에 혀가 내둘러졌습니다.
이에 아버지는 부모님집의 상속분을 큰누나한테 다 넘기지 않으시고 큰누나 80% , 저 20% 이렇게 나눠서 증여각서를 작성하시게 됐습니다.
저는 그게 나중에 제게 화가 될지는 꿈에도 생각하지 못했습니다. 제가 사업을 위해 대출받았던 은행대출 약정에 위반되어 대출금을 일시에 반환해야 되는 일이 벌어진 겁니다. 제가 받은 대출 상품 이용시 부동산 투기금지조항이 있어서 부동산을 구매 한다거나 증여가 생긴다면 증여 지분 비율과 상관없이 1가구 2주택의 폐널티를 받게 되는 대출 약정에 저촉을 받는 사유였던 것입니다.
황당한 은행에서의 전화를 받고 1금융권은 대출약정 위반으로 대출이 불가능하게 되었고 부랴부랴 다른 고금리 대환대출 상품을 통해 은행권보다 최소 4~5배 정도 차이가 나는 대출이 발생하게 되었습니다.
증여 이후에 큰누나는 부모님사셨던 1층도 월세 세입자를 구해 돌렸고 기존 2층 세입자의 월세금도 증여분과 관계없이 다가져갔고 공무원이셨던 아버지 급여통장도 2천만원정도 있는 계좌도 혼자 취했으며 어머니께 돌아가는 배우자 연금도 본인이 수급했고 부모님 집에 있었던 아버지 정년퇴임 시 받았던 행운의 열쇠등 금붙이도 착복했고 부모님 집을 형제와 아무런 상의도 없이 건드리는 만행을 저지르며 그 곳에 있던 제 물건등도 자기 마음대로 처분? 정리하 버렸습니다. 그 당시 요양원에 계셨던 어머니 수발도 등한시 하며 해외여행을 다니더니 급기하 어머니께서도 아버지돌아가시고 1년 2개월만에 생을 마감하셨습니다. 어머니 장례 후 밥먹고 헤어진 식사 자리에서 사람들앞에서는 추후 모든 아버지 재산은 본인, 작은누나, 저를 위시해 정확히 1/n로 반드시 나누겠다고 공언했었는데 그 이후에도 얘기와는 달리 모든 걸 본인 마음대로 입맛대로 해왔었고 다른 사람들의 구전을 통해 부모님집이 리모델링 되고 있다는 얘기를 전해 들었는데 요인 즉, 부모님 집을 리모델링해 큰누나 딸이 결혼후에 기거할 수 있는 신혼집으로 사용하게 하기위함이다 라는 얘기였습니다. 너무도 기가 차고 다른 인간도 아닌 형제에게 아무런 연락도 받지 않은 상황에서 일이 벌어졌다는 것에 분노와 개탄이 함께 있던 시점에 조카(큰누나 딸)의 결혼 청첩을 일언반구 아무런 멘트도 없이 링크를 받게 되었고 저는 심적으로 참석이 내키지 않아 불참 후 분을 삭이고 있는 현재 상황입니다.
여쭙고 싶은 것은 제가 이런 상황에서 법적으로 할 수 있는 일이 있는지하고 일련의 일들을 비추어 볼 때 제가 어떻거 하면 좋을까? 라는 조언과 법적 대응을 듣고자 구차한 장문의 질문을 올립니다.
답변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나이차는 6, 4년 많지 않지만 누나들은 어릴적부터 저를 그냥 애(?)취급 했다고 할까요? 아무튼 성장과정에선 별 마찰? 갈등없이 자랐습니다. 또, 크게 사이도 나쁘지 않았습니다. 중간에 큰 매형의 외도와 가정폭력이 있긴했고 작은누나는 심각한 우울증으로 일번적인 대화가 불가능한 수준이 된지는 벌써 10년여가 됐구요.
이제 우리 형제는 모두 50대 입니다.
그러다 몇년전 코로나가 창궐?하던 20년도에 어머니는 고관절 골절로 인공관절 수술을 받았지만 재활에 실패했고 요양병원, 요양원을 거쳐 22년에 돌아가셨고 어머니 골절되던 해 아버지는 폐암3기 판정을 받고 1년 시한부 선고를 받으신 후 21년 11개월 정도 사시다 어머니보다 먼저 세상을 떠나셨습니다. 그시점 어머니는 섬망을 겪은 후 치매로 발전된 상태였고 정상적인 대화는 불가능한 상황이었습니다. 문제는 아버지 폐암 선고 시점 후 부모님 사시는 집엔 아버지 홀로 계시게 되었고 심적으로 약해진 상태였는데 21년 어느난 찾아와 사시는 집을 큰누나 본인에게 증여해 달라고 했답니다. 저는 직장과 가정이 서울에 있었던터라 이 얘기는 아버지한테 들었던 내용이고 그런데 아버지는 그럴 수 없다고 단호한 입장을 보이셨답니다. 말씀드렸듯 작은 누나는 같은 연고에 거주했지만 우울증으로 대화와 판단이 어려웠고 저는 서울에 있었고 아버지의 잔 심부름 또는 요구 사항을 가장 빠르게 들었을 수 있었던 형제는 큰누나 였습니다. 물론 저도 아버지께 하루 한번 꼴로 연락드려 필요한거나 불편한 것들을 해결해 드리곤 했었던 상황이었구요.
근데 아버지께 증여 거부를 들은 큰누나는 그로부터 아버지 전화번호를 차단해 버렸고 사소한 도움을 요청하길 원하셨던 아버지는 행여나 하는 생각에 영문도 모른채 전화를 받지않는 큰누나를 궁금해 하셨었으며 제게 전화를 걸어 큰누나 전화가 왜 안되는지 여부를 물어 오셨었습니다. 그래세 제가 확인결과 증여관련 일로 인해 큰누나가 아버지 전화번호를 차단한게 맞고 큰누나 본인은 무슨 일이 있어도 심지어 소송을 통해서라도 부모님집을 본인명의로 해야겠다는 마음이 확고했습니다. 그런 폐륜아 같은 일을 벌인 큰누나의 행동에 어이가 없었던 저는 아버지 마지막 해 생신날 모인 자리에서 왜 그런 행동을 했는지 따져물었고 큰누나는 제가 결혼했을 때 아버지께서 신혼집을 구하는데 들어간 돈이 저에 대한 증여분이었고 부모님 집은 자기가 무조건 증여 받으려고 했다는 얘기를 듣게 됐습니다. 사실 저 역시 결혼한지 20년 가까이 됐던 시점이었고 신혼집에 받았던 집에 여전히 살고 있었지만 지방출신이 서울에 살면서 겪게되는 육아나 맞벌이를 하게 되면 힘이 든 아이들 케어에 대한 부침이 심했었고 24평 그것도 서울이 아닌 경기도 지역의 집값을 감안했을 때 천정부지로 오르는 집값을 뛰어넘을 만큼 벌이가 시원치않았기 때문에 나름 고생을 하며 힘겹게 살아왔다고 말씀드릴 수 있는 상황이었고 아이들 역시 아직 중고생인 관계로 학원비 등 생활자금이 많이 들어가는 시기였기 때문에 처음 시작 시점(신혼)에서 부모님의 혜택과 지원을 받은건 인정하지만 그로인해 부유해지고 여유가 넘치는 제 상황이 아니었기에 저에 대한 부모님의 증여는 신혼집 받은것이고 자기는 부모님집을 통으로 증여받겠다는 큰누나의 생각에 동의할 수 없었습니다. 그리고 큰누나는 집도 38평형 주상복합에 살고 있고 나름 주말에 채소도 가꾸고 주말을 보낼 세컨하우스도 외곽에 갖고 있었고 매일 하는 얘기가 자기는 신용도 빵빵하고 돈에 구애받고 살지 않는다는 소위 있는 척을 좀 하는 스타일이어서 저는 또 부모님집을 노리고 있었다는 생각에 혀가 내둘러졌습니다.
이에 아버지는 부모님집의 상속분을 큰누나한테 다 넘기지 않으시고 큰누나 80% , 저 20% 이렇게 나눠서 증여각서를 작성하시게 됐습니다.
저는 그게 나중에 제게 화가 될지는 꿈에도 생각하지 못했습니다. 제가 사업을 위해 대출받았던 은행대출 약정에 위반되어 대출금을 일시에 반환해야 되는 일이 벌어진 겁니다. 제가 받은 대출 상품 이용시 부동산 투기금지조항이 있어서 부동산을 구매 한다거나 증여가 생긴다면 증여 지분 비율과 상관없이 1가구 2주택의 폐널티를 받게 되는 대출 약정에 저촉을 받는 사유였던 것입니다.
황당한 은행에서의 전화를 받고 1금융권은 대출약정 위반으로 대출이 불가능하게 되었고 부랴부랴 다른 고금리 대환대출 상품을 통해 은행권보다 최소 4~5배 정도 차이가 나는 대출이 발생하게 되었습니다.
증여 이후에 큰누나는 부모님사셨던 1층도 월세 세입자를 구해 돌렸고 기존 2층 세입자의 월세금도 증여분과 관계없이 다가져갔고 공무원이셨던 아버지 급여통장도 2천만원정도 있는 계좌도 혼자 취했으며 어머니께 돌아가는 배우자 연금도 본인이 수급했고 부모님 집에 있었던 아버지 정년퇴임 시 받았던 행운의 열쇠등 금붙이도 착복했고 부모님 집을 형제와 아무런 상의도 없이 건드리는 만행을 저지르며 그 곳에 있던 제 물건등도 자기 마음대로 처분? 정리하 버렸습니다. 그 당시 요양원에 계셨던 어머니 수발도 등한시 하며 해외여행을 다니더니 급기하 어머니께서도 아버지돌아가시고 1년 2개월만에 생을 마감하셨습니다. 어머니 장례 후 밥먹고 헤어진 식사 자리에서 사람들앞에서는 추후 모든 아버지 재산은 본인, 작은누나, 저를 위시해 정확히 1/n로 반드시 나누겠다고 공언했었는데 그 이후에도 얘기와는 달리 모든 걸 본인 마음대로 입맛대로 해왔었고 다른 사람들의 구전을 통해 부모님집이 리모델링 되고 있다는 얘기를 전해 들었는데 요인 즉, 부모님 집을 리모델링해 큰누나 딸이 결혼후에 기거할 수 있는 신혼집으로 사용하게 하기위함이다 라는 얘기였습니다. 너무도 기가 차고 다른 인간도 아닌 형제에게 아무런 연락도 받지 않은 상황에서 일이 벌어졌다는 것에 분노와 개탄이 함께 있던 시점에 조카(큰누나 딸)의 결혼 청첩을 일언반구 아무런 멘트도 없이 링크를 받게 되었고 저는 심적으로 참석이 내키지 않아 불참 후 분을 삭이고 있는 현재 상황입니다.
여쭙고 싶은 것은 제가 이런 상황에서 법적으로 할 수 있는 일이 있는지하고 일련의 일들을 비추어 볼 때 제가 어떻거 하면 좋을까? 라는 조언과 법적 대응을 듣고자 구차한 장문의 질문을 올립니다.
답변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부모랑 더 엮이고 싶지 않아요
부모님이 해주는 모든게 부담스러워요
아직 학생이예요. 제가 어렸을때부터 엄마가 욕심 많아서 뭐든 항상 좋은 걸로만 해주셨어요
성적도 제가 항상 최고여야 했고 그래서 학대받으면서 공부했어요. 새벽 5시까지 맞으면서 영어 단어를 외우고 수학 문제를 풀고 그러고 살았어요. 언제였는지도 생각 안 날 어린나이부터 엄마 맘에 안 들면 맞고 머리끄댕이를 잡히면서 살아왔어요. 하지만 요즘에 제가 엄마 마음에 안들게 살아와서 그런지 저보고 나가 죽으라네요. 자살은 쪽팔리니까 하지 말고 사고인 것처럼 정확히 교통사고 나서 죽어버리라네요. 이게 할 소린가요
누구 마음대로 싸질러놔서 이렇게 살고 있는데
이렇게 부담스럽게 투자해서 키워달라고 했나
아직도 저에겐 많이 투자하지만 너무 힘들어요. 투자를 받을 수 있는 환경에 있다는 건 감사한거지만 그 투자를 하면서 받는 학대들과 상처들이 너무 아파요.
긴 몽둥이를 사다가 떄리고 말 끝마다 욕이 붙어요. 정신적으로 너무 피폐하고 사생활이라는 것 자체가 용납이 안돼요. 이제 다 자랐다고 할 나이임에도 불구하고 폴더폰을 쓰고 있고요
엄마라는 사람이 감정에 따라서 너무 많이 기복이 심하니까 괴물같고 이젠 얼굴만 봐도 역겨워서 토할 것 같아요
할 말 못할 말 다 듣고 상처도 다 받은 상태에서 저는 그래도 제가 그래도 바르게 큰 것 같아서 정말 다행이에요. 이런 생각이라도 하면서 위로받고 있어요
이직 이 사람이랑 살 날이 너무 많이 남았는데 버틸 수 있을지 모르겠네요 그나마 멀쩡하던 아빠랑도 가스라이팅당해서 서먹서먹한데 어떡해야할까요. 아 학대를 보고도 방에 들어가 방관하던 아빠도 멀쩡한 것 같진 않네요
이 거지같은 집구석에서 어떻게 살아남아야할까요
성인이 될 떄까지 기다려야겠죠? 완전히 연을 끊으려면 경제적인 걸 다 끊어야겠죠
어렸을떄부터 자기가 나한테 투자한 돈 다 갚으라는데 언제 다 갚을까요
진짜 하루도 빠짐없이 싸우고 상처받고 정신도 피폐해지고 너무 힘드네요
저는 어떻게 살아가야할까요? 어떤게 현명하게 대처하는 방법일까요?
부동시가 눈짝짝이 말하는거 맞지?
눈짝짝이 짝눈이라서
군대도 못갔으면.. 장애인이란 뜻인데
윤석열은 장애인 등록 하셨습니까?
전장연도 가입했나요?
착각하는 사람들 때문에 탈퇴를 못하겠는데요, 제발 믿고 살아요
남이 이룬 것들 전붖
자기가 생각하기엔 너무 잘났거나
부정하고 싶은 것들
다 사실이에요
망상 아니었으니 인정 좀 하시구요
음
그동안 저 짝사랑하고 관찰하느라 수고하셨습니다^^
이젠 다른 여자 만나 연애하고 결혼하고 행복하세요
여기 상주하고 있는 거 보면 취업도 아직 못한 것 같은데요